더 먹었네요... 이와중에 맨시티는 노리치한테 맨시티에 걸은 많은 분들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윙백을 오버래핑 시켜놓고 스루패스를 넣으면 상대 수비가 몇명이던 거의 90%는 사이드를 뚫고 센터링이 가능했습니만, 이번 피파 20은 이렇게 뚫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퍼스트 터치는 어려운데 빠른 수비수 2~3명이 달라붙어 버리면 왠만하면 공을 빼았기게 됩니다. 패스나 개인기 모두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슈팅은 매우 쉬워졌습니다. 골문앞으로 공을 잘 운반해서 수비수를 피해 적정한 세기로 슈팅을 하면 왠간해서는 슛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골문앞으로 공을 운반하기가 너무 어렵고, 수비가 없는 적정한 공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있다 해도 수비가 바로 와서 막아버리기 때문에 좋은 자세로 슈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정말 좋은 찬스가 한경기에 2~3번 나기 어렵습니다. 그 찬스를 잘 마무리 하면 경기를 이기는거고, 마무리 못하면 지는겁니다. 마치 실축 하는 느낌입니다. 리버풀이나 토트넘이 수원삼성과 붙어도 3-1 정도 스코어가 나옵니다. 3-1 나오려면 진짜 열심히 해야 하고,
맨시티 승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사람이 100%였는데 3-1로 지고 있네요. 경기력으로 봐서는 추가골도 힘들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호주전 이후 이란전에 많은 선수진의 변화가 있었지만 사실 공격시의 공격대형이 변하지 않았던 것은 제 지난 2편의 글을 보신분들은 많이 알아보셨을꺼에요. 오늘 글도 지난 내용에 대해 추가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니 안보신 분들은 한번 참고해보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편 : CLIEN 2편 : CLIEN 그리고 선수기용이 잘 안바뀌는 이유도
다이아442 처럼 중원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압박은 여전히 거세며, 따라서 빌드업 속도는 여전히 느립니다. 게다가 원래 홀딩미드필더가 라볼피아나 전술을 만들면서 하던 후방빌드업을 김영권이 대신 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에 패스 정확도는 더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그래서 벤투는 마치 포체티노가 롱볼로 요렌테의 머리를 노렸던 것 처럼 미드필더까지 이미 전진을 한
치우쳐서 대비를 한 상태에서 전환이 됩니다.. 아시안컵에서 이런 문제로 인해서 카타르한테 졌고,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할때쯤,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포체티노도 뎀벨레 대체자를 못구해서 비슷한 고민을 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2가지 전술을 테스트 합니다 . 하나는 다이아몬드 442 전술 이고 다른 하나는 352 전술 입니다. 이를 거의 그대로 벤투는 카피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단점까지도 카피해냈네요.) 다이아 442 전술
잠깐 방심하면 바로 털립니다. 게임상에서 상위팀과 하위팀간의 실력차가 아주 크게 느껴지지는 않을 정도로 벨런스 조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겠지만 저는 이런 변화가 매우 달갑습니다. "골문 앞까지는 쉽게 올수 있지만, 골이 들어갈지 여부는 우리가 정할꺼야. 대신 게임이 너무 재미없어지면 안되니까 확률로 결정할께, 불만 없지?" 라는 듯한 기존작과 비교해서 "골문 앞까지 들어오겠다고? 그게 말처럼 쉬울까? 어디 능력 있으면 한번 해보시던가 ㅎㅎ 대신 골이 들어갈지 여부 가지고 장난치지는 않을께 실력껀 해봐"라는 느낌이거든요.
속도를 줄여주고 나서 막기 때문에 수월하게 시간을 벌며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역시나 풀백이 윙으로 쓰이기 때문에 이 전술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3.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이강인과 황인범 여기서부턴 제 개인적인 평입니다. 우리나라는 황인범이 해줄 수 있을 줄 알았던 박스투박스 형태의 미드필더 움직임이 버겁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따라서 시소코나, 비달 같이 피지컬이 좋은데 기술도 어느정도 있는 박스투박스미드필더의 기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그런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을 제쳐두고 가장 좋은 방법은 4231로
첫번째 글 중간과 두번째 글 댓글에설명을 살짝했었는데 이번에 김보경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같은 내용의 글이 있더라구요. 시간날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 : ) 오늘은 백승호 선수로 완성된 수비형 미드필더자리와, 강팀을 상대로 드러났던 역습 수비의 문제, 그리고 그 대안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백승호 선수가 아주 잘해준 것은 다들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패스를 하면 자석에 쇠구슬이 달라 붙듯 철석같이 패스가 연결됩니다. 게다가 수비하는 선수들도 느리기 때문에 공을 커트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편 11명 모두가 사비처럼 패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몇번의 패스만 있으면 상대 문전 앞으로 갈 수 있고 그림같은 강슛을 날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게임 벨런스가 무너져 버립니다. 특히나 맨시티처럼 공격에 집중하는 팀과 붙게 된다면, 그림같은 패스로 수비 뒷공간을 쉽게 털수가 있기 때문에 10-0 같은 비현실적인 스코어 나올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없다. 홍철 높게 뻥 띄우는 크로스를 하는데 벤투가 김신욱 맞춤 크로스로 따로 훈련시켰다. 김영권은 영리하고 지저분하게 수비하고 김민재는 몸빵으로 조진다. 이강인 본인이 이니에스타랑 경기하면서 감탄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강인 보고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얘는 왜 이렇게 잘하지? 하는 느낌 손흥민 대표팀 처음 들어왔을때도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이강인은 선수가 팀 전술에 맞추고 적응하는게 아니라 자기플레이를 하면 팀전체가 자기에 맞춰지는 스타일이다.다만 한국대표팀에서 뛰려면 수비능력을 키워야 된다. 스리랑카 같은 약팀 상대로는 펄펄 날지만 유럽팀 만나면 그런 플레이가